표준어 규정
1988년 1월 19일 문교부 고시 제 88-2호
제2부 표준 발음법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ㅟ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ㅢ’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시계[시계/시계](時計)
몌별[몌별/메별](袂別)
혜택[혜택/헤택](惠澤)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연계[연계/연게](連繫)
개폐[개폐/개페](開閉)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제3장   소리의 길이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ː보라]
멀리[멀ː리]

말씨[말ː씨]
벌리다[벌ː리다]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2) 

첫눈[눈]
눈멀다[눈멀다]

참말[참말]
떠벌리다[떠벌리다]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ː마니]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봐[봐ː]
두어→둬[둬ː]

기어→겨[겨ː]
하여→해[해ː]

되어→돼[돼ː]

다만, ‘오아→와, 지어→져, 찌어→쪄, 치어→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감으니[가므니]
신다[신ː따]―신어[시너]

밟다[밥ː따]―밟으면[발브면]
알다[알ː다]―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ː다]―끌어[끄ː러]
벌다[벌ː다]―벌어[버ː러]
없다[업ː따]―없으니[업ː쓰니]

떫다[떨ː따]―떫은[떨ː븐]
썰다[썰ː다]―썰어[써ː러]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감기다[감기다]
밟다[밥ː따]―밟히다[발피다]

꼬다[꼬ː다]―꼬이다[꼬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합성어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 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웃다[욷ː따]
꽃[꼳]
앞[압]

키읔[키윽]
있다[읻따]
쫓다[쫃따]
덮다[덥따]

키읔과[키윽꽈]
젖[젇]
솥[솓]

옷[옫]
빚다[빋따]
뱉다[밷ː따]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넓다[널따]
없다[업ː따]

넋과[넉꽈]
외곬[외골]

앉다[안따]
핥다[할따]

여덟[여덜]
값[갑]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ː따]
밟게[밥ː께]

밟소[밥ː쏘]
밟고[밥ː꼬]

밟지[밥ː찌]

밟는[밥ː는→밤ː는]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넋[닥]
삶[삼ː]

흙과[흑꽈]
젊다[점ː따]

맑다[막따]
읊고[읍꼬]

늙지[늑찌]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읽거나[일꺼나]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않던[안턴]

좋던[조ː턴]
닳지[달치]

쌓지[싸치]

많고[만ː코]

〔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소리를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각하[가카]
좁히다[조피다]

먹히다[머키다]
넓히다[널피다]

밟히다[발피다]
꽂히다[꼬치다]

맏형[마텽]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숱하다[수타다]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2.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다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 뒤에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

*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에 대해서는 제20항 참조.

3. ‘ㅎ(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낳은[나은]
않은[아는]

놓아[노아]
닳아[다라]

쌓이다[싸이다]
싫어도[시러도]

많아[마ː나]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꽂아[꼬자]
앞으로[아프로]

옷이[오시]
꽃을[꼬츨]
덮이다[더피다]

있어[이써]
쫓아[쪼차]

낮이[나지]
밭에[바테]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곬이[골씨]
없어[업ː써]

앉아[안자]
핥아[할타]

닭을[달글]
읊어[을퍼]

젊어[절머]
값을[갑쓸]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밭 아래[바다래]
겉옷[거돋]

늪 앞[느밥]
헛웃음[허두슴]

젖어미[저더미]
꽃 위[꼬뒤]

맛없다[마덥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붙임〕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지읒이[지으시]
치읓이[치으시]
키읔이[키으기]
티읕이[티으시]
피읖이[피으비]
히읗이[히으시]

디귿을[디그슬]
지읒을[지으슬]
치읓을[치으슬]
키읔을[키으글]
티읕을[티으슬]
피읖을[피으블]
히읗을[히으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에[지으세]
치읓에[치으세]
키읔에[키으게]
티읕에[티으세]
피읖에[피으베]
히읗에[히으세]

제5장   소리의 동화

제17항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땀받이[땀바지]

굳이[구지]
밭이[바치]

미닫이[미다지]
벼훑이[벼훌치]

〔붙임〕 ‘ㄷ’ 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음한다.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몫몫이[몽목씨]
짓는[진ː는]
젖멍울[전멍울]
놓는[논는]
밟는[밤ː는]

국물[궁물]
긁는[긍는]
옷맵시[온맵시]
쫓는[쫀는]
잡는[잠는]
읊는[음는]

깎는[깡는]
흙만[흥만]
있는[인는]
꽃망울[꼰망울]
밥물[밤물]
없는[엄ː는]

키읔만[키응만]
닫는[단는]
맞는[만는]
붙는[분는]
앞마당[암마당]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옷 맞추다[온마추다]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ː녁]
대통령[대ː통녕]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ː노]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십리[십니→심니]

백리[백니→뱅니]

협력[협녁→혐녁]

제20항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ː로]
대관령[대ː괄령]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ː할루]

(2) 

칼날[칼랄]

물난리[물랄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레]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ː견난]
결단력[결딴녁]
상견례[상견녜]
입원료[이붠뇨]

임진란[임ː진난]
공권력[공꿘녁]
횡단로[횡단노]
구근류[구근뉴]

생산량[생산냥]
동원령[동ː원녕]
이원론[이ː원논]

제21항  위에서 지적한 이외의 자음 동화는 이정하지 않는다.

감기[감ː기](×[강ː기])
있고[읻꼬](×[익꼬])
젖먹이[전머기](×[점머기])
꽃밭[꼳빧](×[꼽빧])

옷감[옫깜](×[옥깜])
꽃길[꼳낄](×[꼭낄])
문법[문뻡](×[뭄뻡])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피어[피어/피여]

되어[되어/되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제6장   된소리되기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닭장[닥짱]
있던[읻떤]
밭갈이[받까리]

깎다[깍따]
칡범[칙뻠]
꽂고[꼳꼬]
솥전[솓쩐]

넔받이[넉빠지]
뻗대다[뻗때다]
꽃다발[꼳따발]
곱돌[곱똘]

삯돈[삭똔]
옷고름[옫꼬름]
낯설다[낟썰다]
덮개[덥깨]

옆집[엽찝]
값지다[갑찌다]

넓죽하다[넙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꼬]
삼고[삼ː꼬]

껴안다[껴안따]
더듬지[더듬찌]

앉고[안꼬]
닮고[담ː꼬]

얹다[언따]
젊지[점ː찌]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ː찌]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갈등[갈뜽]
불소[불쏘](弗素)
발전[발쩐]

발동[발똥]
일시[일씨]
몰상식[몰쌍식]

절도[절또]
갈증[갈쯩]
불세출[불쎄출]

말살[말쌀]
물질[물찔]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

제27항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할 것을[할꺼슬]
할 수는[할쑤는]
할 도리[할또리]

갈 데가[갈떼가]
할 적에[할쩌게]
만날 사람[만날싸람]

할 바를[할빠를]
갈 곳[갈꼳]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할걸[할껄]
할수록[할쑤록]
할진대[할찐대]

할밖에[할빠께]
할지라도[할찌라도]

할세라[할쎄라]
할지언정[할찌언정]

제28항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문-고리[문꼬리]
산-새[산쌔]
물-동이[물똥이]
술-잔[술짠]
아침-밥[아침빱]

눈-동자[눈똥자]
손-재주[손째주]
발-바닥[발빠닥]
바람-결[바람껼]
잠-자리[잠짜리]

신-바람[신빠람]
길-가[길까]
굴-속[굴ː쏙]
그믐-달[그믐딸]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제7장   소리의 첨가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ː니불]
삯-일[상닐]
내복-약[내ː봉냑]
늑막-염[능망념]
눈-요기[눈뇨기]
국민-윤리[궁민뉼리]

홑-이불[혼니불]
맨-입[맨닙]
색-연필[생년필]
콩-엿[콩녇]
영업-용[영엄뇽]
밤-윳[밤ː뉻]

막-일[망닐]
꽃-잎[꼰닙]
직행-열차[지캥녈차]
담-요[담ː뇨]
식용-유[시굥뉴]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ㄴ’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할 수 있다.

이죽-이죽[이중니죽/이주기죽]
검열[검ː녈/거ː멸]
금융[금늉/그뮹]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
욜랑-욜랑[욜랑뇰랑/욜랑욜랑]

〔붙임 1〕 ‘ㄹ’ 받침 뒤에 첨가되는 ‘ㄴ’소리는 [ㄹ]로 발음한다.

들-일[들릴]
물-약[물략]
물-엿[물렫]

솔-잎[솔립]
불-여우[불려우]
휘발-유[휘발류]

설-익다[설릭따]
서울-역[서울력]
유들-유들[유들류들]

〔붙임 2〕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한 일[한닐]
3연대[삼년대]

옷 입다[온닙따]
먹은 엿[머근녇]

서른여섯[서른녀섣]

할 일[할릴]
1연대[일련대]

잘 입다[잘립따]
먹을 엿[머글렫]

스물여섯[스물려섣]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ㄴ(ㄹ)’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25[유기오]

3·1절[사밀쩔]

송별-연[송ː벼련]

등용-문[등용문]

제30항  사이시옷이 붙는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에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냇가[내ː까/낻ː까]
콧등[코뜽/콛뜽]
햇살[해쌀/핻쌀]
고갯짓[고개찓/고갣찓]

샛길[새ː낄/샏ː낄]
깃발[기빨/긷빨]
뱃속[배쏙/밷쏙]

빨랫돌[빨래똘/빨랟똘]
대팻밥[대ː패빱/대ː팯빱]
뱃전[배쩐/밷쩐]

2.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콧날[콛날→콘날]
툇마루[퇻ː마루→퇸ː마루]

아랫니[아랟니→아랜니]
뱃머리[밷머리→밴머리]

3. 사이시옷 뒤에 ‘이’소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ㅥ]으로 발음한다.

베갯잇[베갣닏→베갠닏]
나뭇잎[나묻입→나문닙]
뒷윷[뒫ː뉻→뒨ː뉻]

깻잎[깯입→깬닙]
도리깻열[도리깯녈→도리깬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