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연구 거점 형성비 등 보조금 (청년 연구자 양성비) 교부 신청서 (발췌)


본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사업 전반)

「다언어사회에 공헌하는 언어교육학 연구자 양성」은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언어・문화・사회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언어・다문화간의 상호이해를 촉진하고 평화적인 공존・공생에 기여한다」라는 본 대학의 교육이념과 목표에 기초한 것이다.

앞으로 예측되는 일본의 다언어사회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언어의 개별 언어교육론이 아닌 다양한 언어문화환경 속에서 공통으로 보여지는 언어습득이론 등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 거시적인 시점에서의「언어교육학」연구이며, 그것을 실천하는 연구자 및 장래 이 분야의 지도자가 될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어교육학 연구자 양성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사업은 하기 사항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본 대학의 언어교육학에 관한 교육활동의 체계화 및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본 대학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 (26개의 전공어를 포함한 약 50개의 교육언어)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및 21세기 COE「언어운용을 기반으로 한 언어정보학 거점」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에게 「언어교육학」이라는 분야 및 관점에서 교육과 연구지도를 더욱더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활발화시킨다. 이러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통해, 본 대학원에서 양성된 고도의 언어능력과 이문화 이해력을 바탕으로 다언어・다문화사회의 평화적 공존・공생에 공헌하는 선구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앞장서서 이행할 수 있는「언어교육학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증적이고 실천적인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교육학」의 관점에서 첨단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거기에서 얻은 식견을 역으로 개별언어의 연구 및 교육에 환원하여 다언어사회의 보다 나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언어교육학연구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은 「지구사회의 평화적 공존・공생에 기여한다」라는 본 대학원의 이념을 실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의 언어 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년)

금년은 작년 대학원내에 설치한 「언어교육학 프로그램 추진실」을 거점으로 하여, 본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구개발 및 연구부를 통한 대학원생 교육의 실질화를 더욱 활발히 전개한다.

작년에 실시한 본 대학원의 해외 협정대학과의 협의, 사전 조사, 학생 사전조사 파견 등의 성과를 평가한 후에 이러한 활동 성과를 토대로 금년부터 개강한 신규과목 (언어교육학 임지(臨地)연구, 실습, 언어교육학 자립연구)의 충실 및 해외 실습과 연수 등의 자주적 활동의 단위화를 도모한다. 또한 「언어교육학 강연회」와 다수의 「연구부」등의 활동을 실시하여 언어교육과 관련된 대학원생 교육을 강화 및 체계화한다. 그 성과 발표의 일환으로 「언어교육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활동을 평가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연계해 나간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종래의 개별 언어에 특화한 언어교육학을 다양한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언어습득연구 성과에 기초한 「언어교육학」에 유기적으로 통합 및 고도화시켜 본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첨단적 연구를 이행한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언어교육, 개별 언어교육학의 발전, 나아가서는 다언어사회에 공헌할 것을 지향한다.


금년 사업 실시계획